[뉴스라이브] 신규 확진 다시 500명대...비인가시설 집단감염, 거리 두기 변수되나? / YTN

2021-01-27 1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안정세를 보이나 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00명을 넘어섰습니다. IM선교회발 집단감염으로 감염규모가 커졌고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불안한 상황입니다. 이번 집단감염이 이번 달 말로 끝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해제 여부에 변수가 되지 않을까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 나와 계십니다. 먼저 숫자가 좀 많이 늘었는데요. 500명대로 갑자기 뛰었는데 이 집단감염하고 관계가 있는 거죠?

[류재복]
그렇습니다. 그외에 다른 요인은 없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발생이 절반 정도까지 내려왔는데 어제는 광주에서 112명으로 집계가 됐는데 이것이 광주에 있는 비인가 교육단체, 그 단체에서 109명이 집단감염을 일으키면서 그 숫자가 반영된 것이고요. 그래서 559명이지만 100여 명을 빼면 어제나 최근하고 큰 변화는 없는데요. 문제는 이 비인가 교육시설이 전국에 23개 시설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감염이 확인된 것은 4개에 불과한 것이죠. 전수조사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번 며칠 사이에 갑자기 큰 폭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이죠.


그리고 지역별로 보면 부산지역이 지난 월요일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러고 나서 지금 또 확진자가 조금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류재복]
거리두기 단계를 낮춰서 확진환자가 늘어났다고 이렇게 인과관계를 설명하기는 어렵죠. 왜냐하면 거리두기 조치가 바뀌게 되면 그로부터 최소한 1~2주 이후에 반영이 되는 거니까요. 어찌보면 우연의 일치라고 보는데 문제는 부산은 사실은 수도권만 2.5단계였는데 부산이 스스로 2.5단계로 올렸다가 사실 이번 주 말에 다음 주부터 있을 거리두기 조정을 앞두고 일주일을 앞두고 조정을 했거든요. 부산에 이유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거리두기를 결정할 때 부산의 감염재생지수가 0.48이었거든요.

그렇게 되면 사실상 확진환자가 굉장히 줄어드는 추세였고 실제로도 그랬고. 그래서 올렸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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